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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프리미엄 100주년 기념 병잉크 오렌지(Aurora premium 100th bottle ink orange)

오로라 라일락을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았다 그레이와 오렌지 중에서 고민하다 오렌지로 결정! 박스는 심플 비닐로 한번 잉크병을 감쌌다 도대체 왜...??? 가끔 이태리 감성은 알다가도 모를 때가 있다;;; 그리고 제일 빡치는 오로라 병잉크의 중간뚜껑 저걸 도대체 왜 만들어놨는지 모르겠다 잉크 증발때문에?? 마름 방지?? 쏟아짐 방지?? 뭐 의도는 알겠는데 너무 안뽑혀서 저거 한번 뽑으려면 손 전체가 잉크범벅이 된다😡 그냥 쟤 벗기고 쓸까보다 오로라 잉크가 흐름이 좋다고 하니까 한창 길들이는 중인 비스콘티에 펜입해서 쓰는 걸로 결정!! 이태리 펜엔 이태리 잉크를 넣어줘야지 쿄쿄 쟤 반 병쯤 쓰면 비스콘티도 길들라나 모르겠다 흑흑

대봉동 라포즈빌레 얼그레이 케이크

초창기 오픈 때 에그 베네딕트 먹어보고 좀 실망해서 안갔던 곳이다 근데 가던 빵집만 가는게 너무 지겨워서 다시 재도전! 얼그레이 케이크 포장해왔다 1조각에 4천원이라는 착한 가격👍👍 (사실 스콘이랑 딸기치즈타르트랑 슈크림이랑 딸기 티라미스랑 샌드위치류 싹 쓸어오고 싶었는데 참았어...ㅠㅠ) 심플하고 자리 넉넉하고 분리하기 좋은 케이크상자 케이크 포장해주려면 역시 이렇게 공간이 넉넉한 곳에 담아줘야지😊 (아무리 생각해도 오브너 케이크 포장은 글쎄...) 크림 사이에 까만 바닐라빈같은게 콕콕 박혀있고, 크림 위로 호두(혹은 월넛이겠지만 사실 잘 모른다ㅋㅋㅋ)랑 데코용 풀잎이 뿅 올라가있다 크림이랑 케이크 시트지 비율도 적당하고 케이크 크기도 적당해서 1차 합격 까만 점처럼 콕콕 박혀있는 바닐라빈(이라고 추정..

오로라 옵티마 365 라일락 M닙

오로라 빙하 사기 전에 필감이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고민하다 산 오로라 옵티마 365 라일락 M닙 이번에도 역시나 펜로그에서 구입했다 여기 사장님이 제일 친절해서 웬만하면 펜로그만 이용하는 편😊 펜로그에서 온 펜 답게 사은품도 빵빵하다 만년필 세척키트, 잉크 충전용 주사기, 오로라 100주년 기념잉크, 샤피 네임펜에 1구용 펜파우치까지 한가득이어서 박스 여는 순간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ㅋㅋㅋ 종이슬리브를 벗기고 종이상자에 담긴 인조가죽케이스의 뚜껑을 열면 짠!!!! 오로라 만년필이 나타난다 (인조가죽케이스만 있으면 안되나? 종이로 도대체 몇 겹을 싸둔겨) 365자루만 생산된거고 펜마다 갖고 있는 고유번호가 캡 위에 새겨져있다 아이디어 좋은데? 역시 오로라 장사 잘 해...😐 오로라 특유의 오롤로이드 배..

스토크 커피앤파티세리 잠봉뵈르 샌드위치

잠봉뵈르 샌드위치가 그렇게 맛있다고 지인들이 추천하길래 먹어봤다😊 잠봉 대봉동에 위치한 스토크 커피앤파티세리에서 테이크아웃! 하프 사이즈 1조각에 5800원이니 나쁜 가격은 아닌듯? 바게트+버터+잠봉 조합인 샌드위치인데, 바게트가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이 까질 뻔 한 것만 빼면 괜찮았다 버터도 고소했고 바게트는 겉바속촉쫄깃해서 씹는 맛도 있었고! 야채가 너무 없는게 흠이라 다음번엔 집에 있는 피클이나 샐러드를 같이 곁들여서 먹을 생각😊 종종 사먹으러 갈 거 같다♥️

스타벅스 촉촉 슈크림 레이어 케이크

그동안 바빠서 포스팅이고 뭐고 신경도 못썼다😂 신메뉴인 스타벅스 촉촉 슈크림 레이어 케이크! 예전 올리브 레몬케이크였나 거기서 슈크림만 한층 더 발라서 내놓은 거 같은데, 역시나 맛있었엉ㅋㅋㅋㅋ 촉촉하고 묵직하면서 슈크림이 산뜻하게 입맛 잡아줘서 순식간에 냠냠 뱃속으로 직행♥️ 다들 스벅 케이크 맛 없다고 하는데 난 종종 맛있는 게 나와서 좋아한다ㅋㅋㅋㅋㅋㅋ 내 입에만 맞으면 됐지 뭐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