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일상 25

버섯 바질페스토 파스타

요즘은 장보는 비율 좀 줄이고 열심히 냉파 중이다 오늘은 버섯이랑 소스 처리해야해서 파스타 만들기로 결정 만가닥 버섯을 팬에 넣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볶 어느 정도 익으면 다진마늘 투하 통밀 푸실리 면도 적당히 삶아서 투하(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좀 징그럽다;;;) 바질페스토 적당히 투하 (몬티 바질페스토인데 맛없다. 있는 것만 다 쓰면 재구입의사 x) 소스가 골고루 묻도록 잘 볶아준 다음에 그릇에 구운계란이랑 곁들여서 세팅! 어제 담은 양파 피클과 함께 한끼 뚝딱 해치웠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VASCO 동성로 본점

오랜만에 친구와 데이트하는 날이라 메뉴를 신중하게 골랐다 둘 다 좋아하는 멕시코 음식으로 결정! 대구 시내에서 만나기로 해서 VASCO 동성로 본점에서 보기로 했다 바스코가 대구 타코 맛집, 브리또 맛집, 퀘사디아 맛집이라고 하는데 인정합니다💕 스모크 불고기 브리또 11500원 불고기 타코 8500원 시즈닝 포테이토 4000원 총 24000원! 고기가 질기지 않고 잡내도 없어서 1차 합격, 씹을 때마다 불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2차 합격, 촉촉해서 3차 합격! 살사 소스도 시판소스처럼 너무 시큼하지 않고 적당히 매콤새콤해서 4차 합격😊 멕시코 음식 먹고 싶을 때마다 VASCO 동성로점으로 오는데 올 때마다 실망한 적이 없다 앞으로도 생각나면 들러야지💕

다미코 트러플 소스

자주가는 치즈퀸에서 할인하길래 사본 다미코 트러플 소스. 파스타나 크래커, 샐러드, 샌드위치 소스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해서 사봤다😊 소스 하나만 있으면 만능으로 활용 가능하니 돈 아껴야하는 자취생에겐 아주 유용ㅋㅋㅋㅋㅋㅋ 외관은 쏘 심플 다미코 살사 타르투파타라고 읽는게 맞나? 모르겠다😁 영양성분은 이렇다는데 난 안본다 그냥 한스푼 적당히 퍼넣어서 쓸거야 쿄쿄쿄 근디 100g당 220칼로리면 괜찮은 거 같기도?? 파스타 한번 하는데 100g, 200g씩 소스 쓰는 건 아니니까ㅋㅋㅋㅋ 뚜껑을 열면 뽁! 하는 소리와 함께 진고동색의 소스가 보인다. 오래 보존하기 위해 위에 해바라기 오일이 살짝 덮여있는게 굿굿. 근데 향이... 향이 좀 불안하다...;;; 그래도 맛은 천국의 맛일 수 있으니까 얼른 ..

영준목장 마스카포네 치즈

쿠팡 둘러보다가 40%인지 50%인지 할인하길래 구입해본 영준목장 마스카포네 치즈 플레인 밀라 마스카포네 치즈만 먹었고, 그나마도 티라미수 만들 때만 썼고 그냥 빵이나 스콘에 발라먹은 적은 없었다 한번 그냥 떠먹어봤는데 맛이 니맛도 내맛도 아닌 밍숭맹숭한 맛이었기 때문이었지 ㅋㅋㅋㅋㅋㅋ 충동적으로 구매한 영준목장 마스카포네 치즈는 과연?? 영준목장 마스카포네 치즈 플레인은 자연치즈, 생치즈, 무방부제 핸드메이드라 개봉한 후론 냉장보관하고 최대한 빨리 먹는 게 낫겠다(제품페이지에도 그렇게 말하고 있기도 하고) 양은 150g으로 사이즈가 아담하다 버터나 치즈나 잼이나 페스토나 하여튼 빵 위에 뭔가 발라먹을때 꽤 듬뿍 발라먹는 편이라 150g 누구 코에 붙이나 싶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150g에 대략 440..

대봉동 라포즈빌레 얼그레이 케이크

초창기 오픈 때 에그 베네딕트 먹어보고 좀 실망해서 안갔던 곳이다 근데 가던 빵집만 가는게 너무 지겨워서 다시 재도전! 얼그레이 케이크 포장해왔다 1조각에 4천원이라는 착한 가격👍👍 (사실 스콘이랑 딸기치즈타르트랑 슈크림이랑 딸기 티라미스랑 샌드위치류 싹 쓸어오고 싶었는데 참았어...ㅠㅠ) 심플하고 자리 넉넉하고 분리하기 좋은 케이크상자 케이크 포장해주려면 역시 이렇게 공간이 넉넉한 곳에 담아줘야지😊 (아무리 생각해도 오브너 케이크 포장은 글쎄...) 크림 사이에 까만 바닐라빈같은게 콕콕 박혀있고, 크림 위로 호두(혹은 월넛이겠지만 사실 잘 모른다ㅋㅋㅋ)랑 데코용 풀잎이 뿅 올라가있다 크림이랑 케이크 시트지 비율도 적당하고 케이크 크기도 적당해서 1차 합격 까만 점처럼 콕콕 박혀있는 바닐라빈(이라고 추정..

스토크 커피앤파티세리 잠봉뵈르 샌드위치

잠봉뵈르 샌드위치가 그렇게 맛있다고 지인들이 추천하길래 먹어봤다😊 잠봉 대봉동에 위치한 스토크 커피앤파티세리에서 테이크아웃! 하프 사이즈 1조각에 5800원이니 나쁜 가격은 아닌듯? 바게트+버터+잠봉 조합인 샌드위치인데, 바게트가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이 까질 뻔 한 것만 빼면 괜찮았다 버터도 고소했고 바게트는 겉바속촉쫄깃해서 씹는 맛도 있었고! 야채가 너무 없는게 흠이라 다음번엔 집에 있는 피클이나 샐러드를 같이 곁들여서 먹을 생각😊 종종 사먹으러 갈 거 같다♥️

스타벅스 촉촉 슈크림 레이어 케이크

그동안 바빠서 포스팅이고 뭐고 신경도 못썼다😂 신메뉴인 스타벅스 촉촉 슈크림 레이어 케이크! 예전 올리브 레몬케이크였나 거기서 슈크림만 한층 더 발라서 내놓은 거 같은데, 역시나 맛있었엉ㅋㅋㅋㅋ 촉촉하고 묵직하면서 슈크림이 산뜻하게 입맛 잡아줘서 순식간에 냠냠 뱃속으로 직행♥️ 다들 스벅 케이크 맛 없다고 하는데 난 종종 맛있는 게 나와서 좋아한다ㅋㅋㅋㅋㅋㅋ 내 입에만 맞으면 됐지 뭐 히히

비비큐 황금올리브 치킨

다들 황올황올해서 궁금한데, 근처에 비비큐가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먹어볼 수 있었다 와 사진상으로도 튀김옷의 바삭함이 느껴지는 것 좀 봐🤩 마당에서 햇살 즐기면서 바삭! 이렇게 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치킨은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다ㅠㅠㅠ 왜 다들 황올황올하는지 오늘 그 이유 확실하게 깨달았당ㅋㅋㅋㅋㅋㅋ 집 근처에 비비큐 생기게 해주세요 흑흑

을찌로정 동성로점 - 한우곱창구이와 볶음밥

쿠팡이츠 첫주문으로 한우곱창이랑 을찌로정 볶음밥을 시켜봤다 동성로 지나다닐 때마다 궁금했던 곳인데 드디어 호기심 해결할 수 있을듯ㅋㅋㅋㅋ 곱창+볶음밥 1인 세트 19900원에 배달비 2000원은 따로, 총 21900원! 볶음밥 매운 볶음밥 위에 계란 스크램블이랑 김가루가 듬뿍 올라가있었다 매콤한 게 오히려 곱창보다 내취향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 소곱창구이! 마늘구이, 양파구이, 가래떡구이랑 같이 담겨있었다 쫄깃하고 고소하다고 다들 주위에서 극찬하길래 기대하면서 한 입 먹어봤는데,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쫄깃함을 넘어서 살짝 질기고 물컹한 느낌이라 그리 썩 맛이 좋지는 않았다 바싹 구워진 부분이 없어서 물컹물컹하니 고무씹는 느낌이었어 그리고 몇몇 곱창 안에는 씹으면 뭉글뭉글하게 부서지는 내용물이 가득 차..

얼렁뚱땅 야매요리 - 계란 야채 팟타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그까이꺼 대충대충~ 냉장고 파먹기, 냉파 도전 중이라 최대한 있는 재료를 활용해봤다ㅋㅋㅋㅋ 맨 먼저 계란 2개를 스크램블 에그로 만들어서 따로 덜어두고 양파와 숙주를 넣고 적당히 숨이 죽을 때까지 볶는당 감칠맛을 더해줄 다진 마늘도 한스푼 두부면과 굴소스 2스푼을 넣어주고 잘 섞이도록 열심히 볶볶! 맨 마지막에 아까 따로 빼놨던 스크램블 에그를 넣고 후추도 톡톡 뿌려서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 숙주, 양파, 계란, 두부면이 들어간 야매 계란 야채 팟타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란! 아침으로 든든하고 간편하게 잘 먹었다 히히😊 내가 하는 야매요리지만 맛있어ㅋㅋㅋㅋ 다음엔 청양고추도 넣고 매콤하게 볶아봐야겠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