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일상/맛집탐방 19

VASCO 동성로 본점

오랜만에 친구와 데이트하는 날이라 메뉴를 신중하게 골랐다 둘 다 좋아하는 멕시코 음식으로 결정! 대구 시내에서 만나기로 해서 VASCO 동성로 본점에서 보기로 했다 바스코가 대구 타코 맛집, 브리또 맛집, 퀘사디아 맛집이라고 하는데 인정합니다💕 스모크 불고기 브리또 11500원 불고기 타코 8500원 시즈닝 포테이토 4000원 총 24000원! 고기가 질기지 않고 잡내도 없어서 1차 합격, 씹을 때마다 불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2차 합격, 촉촉해서 3차 합격! 살사 소스도 시판소스처럼 너무 시큼하지 않고 적당히 매콤새콤해서 4차 합격😊 멕시코 음식 먹고 싶을 때마다 VASCO 동성로점으로 오는데 올 때마다 실망한 적이 없다 앞으로도 생각나면 들러야지💕

영준목장 마스카포네 치즈

쿠팡 둘러보다가 40%인지 50%인지 할인하길래 구입해본 영준목장 마스카포네 치즈 플레인 밀라 마스카포네 치즈만 먹었고, 그나마도 티라미수 만들 때만 썼고 그냥 빵이나 스콘에 발라먹은 적은 없었다 한번 그냥 떠먹어봤는데 맛이 니맛도 내맛도 아닌 밍숭맹숭한 맛이었기 때문이었지 ㅋㅋㅋㅋㅋㅋ 충동적으로 구매한 영준목장 마스카포네 치즈는 과연?? 영준목장 마스카포네 치즈 플레인은 자연치즈, 생치즈, 무방부제 핸드메이드라 개봉한 후론 냉장보관하고 최대한 빨리 먹는 게 낫겠다(제품페이지에도 그렇게 말하고 있기도 하고) 양은 150g으로 사이즈가 아담하다 버터나 치즈나 잼이나 페스토나 하여튼 빵 위에 뭔가 발라먹을때 꽤 듬뿍 발라먹는 편이라 150g 누구 코에 붙이나 싶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150g에 대략 440..

대봉동 라포즈빌레 얼그레이 케이크

초창기 오픈 때 에그 베네딕트 먹어보고 좀 실망해서 안갔던 곳이다 근데 가던 빵집만 가는게 너무 지겨워서 다시 재도전! 얼그레이 케이크 포장해왔다 1조각에 4천원이라는 착한 가격👍👍 (사실 스콘이랑 딸기치즈타르트랑 슈크림이랑 딸기 티라미스랑 샌드위치류 싹 쓸어오고 싶었는데 참았어...ㅠㅠ) 심플하고 자리 넉넉하고 분리하기 좋은 케이크상자 케이크 포장해주려면 역시 이렇게 공간이 넉넉한 곳에 담아줘야지😊 (아무리 생각해도 오브너 케이크 포장은 글쎄...) 크림 사이에 까만 바닐라빈같은게 콕콕 박혀있고, 크림 위로 호두(혹은 월넛이겠지만 사실 잘 모른다ㅋㅋㅋ)랑 데코용 풀잎이 뿅 올라가있다 크림이랑 케이크 시트지 비율도 적당하고 케이크 크기도 적당해서 1차 합격 까만 점처럼 콕콕 박혀있는 바닐라빈(이라고 추정..

스토크 커피앤파티세리 잠봉뵈르 샌드위치

잠봉뵈르 샌드위치가 그렇게 맛있다고 지인들이 추천하길래 먹어봤다😊 잠봉 대봉동에 위치한 스토크 커피앤파티세리에서 테이크아웃! 하프 사이즈 1조각에 5800원이니 나쁜 가격은 아닌듯? 바게트+버터+잠봉 조합인 샌드위치인데, 바게트가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이 까질 뻔 한 것만 빼면 괜찮았다 버터도 고소했고 바게트는 겉바속촉쫄깃해서 씹는 맛도 있었고! 야채가 너무 없는게 흠이라 다음번엔 집에 있는 피클이나 샐러드를 같이 곁들여서 먹을 생각😊 종종 사먹으러 갈 거 같다♥️

스타벅스 촉촉 슈크림 레이어 케이크

그동안 바빠서 포스팅이고 뭐고 신경도 못썼다😂 신메뉴인 스타벅스 촉촉 슈크림 레이어 케이크! 예전 올리브 레몬케이크였나 거기서 슈크림만 한층 더 발라서 내놓은 거 같은데, 역시나 맛있었엉ㅋㅋㅋㅋ 촉촉하고 묵직하면서 슈크림이 산뜻하게 입맛 잡아줘서 순식간에 냠냠 뱃속으로 직행♥️ 다들 스벅 케이크 맛 없다고 하는데 난 종종 맛있는 게 나와서 좋아한다ㅋㅋㅋㅋㅋㅋ 내 입에만 맞으면 됐지 뭐 히히

비비큐 황금올리브 치킨

다들 황올황올해서 궁금한데, 근처에 비비큐가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먹어볼 수 있었다 와 사진상으로도 튀김옷의 바삭함이 느껴지는 것 좀 봐🤩 마당에서 햇살 즐기면서 바삭! 이렇게 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치킨은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다ㅠㅠㅠ 왜 다들 황올황올하는지 오늘 그 이유 확실하게 깨달았당ㅋㅋㅋㅋㅋㅋ 집 근처에 비비큐 생기게 해주세요 흑흑

을찌로정 동성로점 - 한우곱창구이와 볶음밥

쿠팡이츠 첫주문으로 한우곱창이랑 을찌로정 볶음밥을 시켜봤다 동성로 지나다닐 때마다 궁금했던 곳인데 드디어 호기심 해결할 수 있을듯ㅋㅋㅋㅋ 곱창+볶음밥 1인 세트 19900원에 배달비 2000원은 따로, 총 21900원! 볶음밥 매운 볶음밥 위에 계란 스크램블이랑 김가루가 듬뿍 올라가있었다 매콤한 게 오히려 곱창보다 내취향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 소곱창구이! 마늘구이, 양파구이, 가래떡구이랑 같이 담겨있었다 쫄깃하고 고소하다고 다들 주위에서 극찬하길래 기대하면서 한 입 먹어봤는데,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쫄깃함을 넘어서 살짝 질기고 물컹한 느낌이라 그리 썩 맛이 좋지는 않았다 바싹 구워진 부분이 없어서 물컹물컹하니 고무씹는 느낌이었어 그리고 몇몇 곱창 안에는 씹으면 뭉글뭉글하게 부서지는 내용물이 가득 차..

스타벅스 부드러운 티라미수 롤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겟!! 스타벅스 부드러운 티라미수 롤이 그렇게 맛있다 그래서 궁금했는데 은근 물량이 없더라고?? 그래서 다른 동네 놀러갔을때 얼른 샀다ㅋㅋㅋㅋ 진한 초콜릿 크림 롤도 사오고 싶었는데 그건 다음 기회로 미루는 걸로! 맛있는 건 아껴먹어야지😊 단면은 이렇고, 위에 코코아 파우더가 솔솔 뿌려져있다 맛은 의외로 굿쟙 티라미수라면서 커피맛과 커피향이 거의 나지 않는 건 에러였지만ㅋㅋㅋㅋ 그냥 케이크라는 측면에서 보면 나쁘지 않았다 부드러운 시트지에 치즈크림이 잘 어울렸어 굳이 따지자면 생크림 카스테라에 초코와 치즈맛을 약간 입힌 느낌?? 한번쯤 먹어볼 만한 시즌메뉴당ㅋㅋㅋㅋ

아티제 화이트롤

쿠팡에서 장보는데 아티제 화이트롤이 또 할인하길래 그만😊 원래 참새는 방앗간 그냥 못 지나친다고 했어ㅋㅋㅋ큐ㅠㅠㅠㅠ 아티제(artisee) 화이트롤 300g에 13500원으로 구입했다 박스가 제일 화려해ㅋㅋㅋㅋ 저 도무송은 나중에 다이어리에 붙이려고 조심스럽게 떼어냈당 그리고 비닐에 쌓인 롤케이크 하나 덜렁 들어있는걸 발견 포장이 제일 부실하다ㅋㅋㅋㅋㅋ 몽슈슈나 후앙은 이리저리 치이지 않게 고정 잘 된 채로 포장되어있던데 아티제는 롤케이크가 상자 안에서 굴러다니더라(...) 후앙 생크림 롤케이크나 몽슈슈 도지마롤에 비하면 아티제 화이트롤은 엄청 부드러웠다 후앙이나 도지마롤은 그래도 롤케이크에 약간의 탄탄함은 있었는데, 아티제 화이트롤은 그런거 하나도 없더라 진짜 눈처럼 사르륵 녹는 느낌! 크림맛도, 시트..

몽슈슈 도지마롤

예전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몽슈슈 도지마롤을 먹은 적이 있었다 시트지는 질기고 크림은 느끼해서 다시는 몽슈슈 안먹을거라 그랬었는데, 친구가 그게 아니라 하더라고? 그래서 속는 셈 치고 쿠팡에서 몽슈슈 도지마롤 하프사이즈를 새로 주문해봤다 쿠팡 로켓프레시 최고야ㅋㅋㅋㅋㅋ 몽슈슈 도지마롤 하프 170g에 12900원! 여태까지 봤던 포장박스 중에서 제일 긴 문구가 적혀있다ㅋㅋㅋ 열어보니까 사이즈 진짜 작더라 손바닥보다 작아... 확실히 가성비가 떨어지기는 하네😕 냉동상태로 배송됐길래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시켜 먹기로 했다 케이크만 덩그러니 있으니 좀 밋밋해보여서 딸기도 한번 올려봄ㅋㅋㅋㅋ 역시 난 도지마롤처럼 안에 크림이 꽉꽉 차 있는 게 좋다🥰 다른 롤케이크들은 시트지가 너무 많아서 별루 자고로 케이크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