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일상/맛집탐방 19

빌리엔젤 초콜릿 스위스 롤케이크

일단 난 궁금하면 사먹어봐야 직성이 풀린다 고로!!! 예전부터 궁금했던 빌리엔젤 초콜릿 스위스 롤케이크를 주문했지ㅋㅋㅋㅋ 쿠팡 로켓프레시로 주문했다 빌리엔젤 스위스 초콜릿 롤케이크 1박스 500g을 19700원에 구입! 겉포장은 깔끔하다 포장 벗기니까 롤케이크가 뿅 예전에 시켰던 후앙 롤케이크보다 지름은 크고 길이는 짧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기엔 빵칼이 안들어있어서 맘에 들었어ㅋㅋㅋㅋ 집에 있는 칼로 자르면 되는데 굳이 플라스틱 빵칼을 써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나중에 쓰레기 버릴 때도 귀찮아 단면은 요렇다 크림이 빵빵하게 들어가있어서 베리굿 케이크라면 당연히 크림이 빵빵해야지!!! 크림 없는 케이크는 케이크가 아니라는게 내 지론이다ㅋㅋㅋㅋ 물론 원래 케이크의 정의엔 한참 벗어나있지만 뭐 어때 케이크시트..

프랑스구르메 리예트 후기

돼지고기로 된 스프레드라길래 호기심이 생겨서 사봤다 예전에 샀던 프랑스 구르메표 각종 소시지들이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ㅋㅋㅋ 뚜껑엔 무항생제 돼지고기로 만들었다는 스티커가 뿅 붙어있다 진짠지 아닌지 모르겠지만(속일 수도 있으니) 그래도 붙어있으니 괜찮구먼? 외관은 별 거 없다 유통기한이 2월 21일까지라 꽤나 짧지만 한 병에 200g밖에 안하는데 금방 사라지지 않을까? ㅋㅋㅋㅋ 뚜껑을 열자마자 보이는 돼지기름보고 단박에 비위상함;; 냉장보관하는 제품이니만큼 비계가 굳어있을 거란 생각은 하긴 했는데 이렇게까지 많을 줄은 몰랐지;;; 육류에 붙어있는 지방, 육류에서 나오는 지방 모두 보고싶지 않다 웩ㅠㅠㅠㅠ 결국 저 비곗덩어리 포함한 윗부분은 숟가락으로 다 퍼다버렸다 난 도저히 못먹어😱😱😱😱😱 단면은 저..

달성군 카프리쵸사(CAPRICHOSA) - 생딸기 크림 카스테라

친구한테 생각지도 못하게 깜짝선물로 카프리쵸사 생딸기카스테라를 선물로 받았다🤩 저번에 사러 갔을때 다 팔려서 못샀던게 되게 아쉬웠는데 이걸 기억을 하고 사다주다니 감동감동ㅠㅠ 크기도 커서 2~3명이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딸기랑 블루베리가 예쁘게 얹혀져있고, 슈가파우더도 솔솔 난 이렇게 깔끔한 데코가 좋더라 음식이 너무 화려해도 먹을 생각이 안들엉 스타벅스 생크림 카스테라처럼 빵 사이사이엔 부드러운 크림이 듬뿍 들어가있어서 퍽퍽함 없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당 크림도 한 쪽에 몰빵해놓은 것이 아니고 골고루 퍼져있어서 더더욱 좋고ㅋㅋㅋㅋ 카스테라도 부드럽고 촉촉하고 크림도 산뜻하고 고소해서 홍차랑 맛있게 즐겼다♥️ 친구야 고마웡ㅠㅠㅠㅠㅠ 내가 마이 사랑해♥️♥️♥️♥️♥️

후앙 에스프레소 생크림 롤케이크

롤케이크 500g이 생각보다 크구나😂 박스는 깔끔하고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다. 그냥 하프컷이나 한조각짜리를 살 걸ㅋㅋㅋㅋㅋ 30% 할인한다고 아묻따 샀더니 이런 참사 아닌 참사가ㅋㅋㅋㅋㅋ 크림도 왕창 들어있어서 비주얼로는 1차 합격🤩 도지마롤 스타일의 크림케이크를 선호하는데, 후앙 에스프레소 생크림 롤케이크도 꽤 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맘에 든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소분해 냉동실로 ㄱㄱ~ 꼬다리 부분이라 크림이 별로 없어서 아쉽ㅜㅜ 에스프레소 생크림 롤케이크라 해서 풍부한 커피향을 기대했는데, 정작 커피향은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연하게 나는 듯 마는 듯. 크림도 진하고 묵직한 맛이 아니라 가볍고 산뜻한 풍미였다. 케이크 시트지도 촉촉하고 크림도 맛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어ㅠㅠ 케..

오브너 딥초코케이크

어제 사뒀던 딥초코케이크는 오늘 아침 후식으로 개봉! 딥초코케이크는 1조각에 7000원인지 7500원인지 가물가물... 생크림딸기케이크랑 같이 결제해서 14500원 나왔는데 뭐가 7500원짜리인지 까먹었다;;; 언제 봐도 데코는 엄청 화려하고 예쁘다ㅋㅋㅋ 확실히 디저트는 눈으로 보는 것도 되게 중요하니까😊 오브너 케이크는 화려하고 예쁜데 먹음직스러워보이기까지 해서 외관은 늘 맘에 든다. 맛이 문제지 맛이... 이번 딥초코케이크는 성공!! 대성공!!! 시트지가 진짜 신기한게, 입자가 저렇게 굵으면 보통 퍼석퍼석하고 부스러지고 수분감이 없어 입 안에서 모래 굴러다니는 것 같은 식감을 주거든? 근데 그런거 하나도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다 우왕!! 거기다 생크림은 가볍고 깔끔해서 초콜릿 맛을 해치지도 않고, 겉에..

오브너 딸기 생크림 케이크

오브너는 예전에 별로였던 기억이 있는데,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재방문했다. 슬로우터틀이 꽤 멀고 날씨도 너무 추워서 눈 딱 감고 오브너 가는 걸로 결정했지. 이번엔 지난번이랑은 좀 다르겠지하고 생각한 것도 있었다.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답게 손님으로 북적북적하더라. 난 가서 딸기 생크림 케이크 한조각, 딥초코 케이크 한조각 포장해왔다. 오브너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1조각에 7500원, 딥초코 케이크는 1조각에 7000원. 슬로우터틀보다 살짝 비싸지만 그만큼 크기도 더 크다! 언제봐도 여기 케이크 데코레이션은 늘 화려하다ㅋㅋㅋ 눈으로 보기엔 정말 즐겁다. 과일도 아끼지 않고 듬뿍 올려서 색감도 예쁘고. 단면을 보면 큼지막한 딸기가 아낌없이 들어가있어서 놀람ㅋㅋㅋ 케이크 시트랑 크림보다 ..

슬로우터틀 초코생딸기케이크

생크림딸기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이번엔 초코 생딸기 케이크를 사봤다😊 역시나 슬로우터틀 동성로점은 사람으로 북적북적ㅋㅋㅋ 원래는 어제 먹으려고 샀는데 어젠 배불러서 못먹고ㅠㅠ 오늘 아침 식후 디저트로♥️ 가격은 생딸기케이크랑 똑같이 한조각에 6500원이다 역시나 깔끔한 외관 난 데코레이션이 화려한 케이크보다는 이렇게 심플한 케이크가 더 좋다ㅋㅋㅋ 생딸기케이크랑은 다르게 초코생딸기케이크는 딸기가 통째로 콕콕 박혀있어서 그런지 시트도 2단, 크림도 2겹이다 맛은? 역시나 시트는 부드럽고 촉촉했는데, 크림에서 멈칫했다 초코크림이 생딸기케이크의 생크림보단 살짝 꾸덕해서 먹기에는 편리했지만 맛이 생각보다 너무 가벼워서 놀랐다ㅠㅠ 진하고 묵직한 맛을 기대했는데 가볍고 혀 위에서 통통 튀는 맛이라 실망;;; 먹을수록..

슬로우터틀 - 생크림딸기케이크

딸기케이크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주변 가게들은 하나같이 성에 차지 않았다. 커피명가 딸기생크림케이크 가격 비쌈 + 퍽퍽한 시트지 + 쥐꼬리만한 딸기 최가네 딸기생크림케이크 무난한 가격 + 질척거리고 녹아내리는 크림 + 퍽퍽한 시트지 오브너 약간 비싼 가격 + 평범한 맛 + 불친절한 알바생(케이크를 뭉개서 포장해주는 곳은 처음 봤다) 이러니 재방문하고 싶겠냐구...😖 그런데 주변에서 슬로우터틀 케이크가 맛있다고 그러길래 한번 가봤다 생딸기케이크 1조각에 6500원! 비주얼 합격 딸기 양도, 단면도 합격 그리고 맛도 합격!!!!! 슬로우터틀 생딸기케이크 맛은 더 합격!! 시트지는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했고, 크림은 산뜻한 맛이 나서 딸기랑 잘 어울렸다🤩 생크림이 너무 묵직하면 딸기랑 따로 노는 느낌이었는데 슬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