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찐한 무언가가 먹고 싶을 때 크림 파스타를 자주 만든다.
따끈하고 진한 크림소스에 파스타를 한가득 비벼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는걸🥰
어차피 야매니까 대충대충 한다ㅋㅋㅋㅋㅋ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양파, 양송이, 다진 마늘을 넣어 같이 신나게 달달 볶다가
(선호하는 식감에 따라 넣는 순서를 바꿔줘도 됨!)
생크림을 약간 부어준다
소스 취향에 따라 생크림 양은 그때그때 적당히 가감하면 됨! 계량? 그런거 모른다. 자취요리는 빠르고 간편해야 한다구😎
만일 생크림이 없다면 우유로 대체 가능한데 아무래도 생크림보다는 맛이 가볍지??
난 마침 냉장고에 폴스 생크림 남은 게 있어서 그걸 썼다ㅋㅋㅋ
난 소금보다는 간장으로 간을 하는 편이다. 그리고 매콤한 것도 좋아하니까 청양고추 큐브도 하나 투척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 두부면을 넣고 소스가 잘 묻을 수 있게 면을 풀어준다
마지막으로 걸쭉함과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 프로볼로네 치즈도 한 장 찢어서 넣어주고 잘 볶아주면 완성♥️
먹기 직전에 후추랑 허브가루 잘 뿌리고 쉐킷쉐킷해서 먹으면 된다.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식재료 처리하기엔 파스타와 볶음밥만한 게 없지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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