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문구류/만년필과 잉크 13

파이롯트 이로시주쿠 잉크 자양화(Pliot Iroshizuku Ajisai)

다른 브랜드에 동일한 색상이 있지는 않은지 1년 넘게 찾다가 결국 샀다 근데 이 색상은 다른 브랜드를 아무리 뒤져도 없어 수국 색인데 한끗 차이로 미묘하게 색감이 달라서 실제로 펜입해보면 이로시주쿠 아지사이랑 같은 색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 이렇게 두니까 예쁘긴 예쁘다 응...영롱해ㅠㅠㅠ 너무 예뻐ㅠㅠㅠㅠ 비스콘티 버티고 블루마블이랑도 설정샷 한번 찍어보고 파이롯트 커스텀 헤리티지 912 FA닙에 잉킹해서 필사해봤다 이건 비스콘티 버티고 F닙으로 필사한 거 진짜 이로시주쿠 자양화는 색감이 미쳤다 원래 물먹은 색보단 쨍하고 짙고 선명하게 발색되는 잉크를 좋아했는데, 순식간에 여리여리 물먹은 잉크의 세계로 날 끌어들였어;; 로이텀이나 밀포지같은 다른 종이에서도 예쁘게 발색되지만 토모에리버 위에서 제일 환상적..

펠리칸 에델슈타인 잉크 - 가넷, 만다린

펠리칸 에델슈타인 잉크가 세척도 용이하고 병도 예뻐서 하나하나 사모으는 중이다 기본 라인인 4001 잉크는 없다. 왜? 병이 안예쁘기 때문이지😊 지금 미국에서 직구한 루비 잉크도 날아오고 있음ㅋㅋㅋㅋㅋ 가넷 잉크는 펜로그에서 펠리칸 소버린 m600 f닙 레드 스트라이프를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았고, 만다린 잉크는 펜로그에 없길래 펜샵코리아에서 주문했다 ㅌ타 잉크가 유리병 안에 찰랑이는 걸 볼 때의 희열이란👍👍 볼 때마다 아주 짜릿하다ㅋㅋㅋㅋ 원래는 깔맞춤의 ㄲ도 하지 않는데, 이번엔 그냥 해봤다 m600 f닙엔 가넷을, m805 슈트레제만 f닙에겐 만다린을 잉킹! 근데 만다린 흐름이 내 생각보다 너무 뻑뻑해서 당황했음ㅠㅠ 오죽하면 글라스펜으로 찍어서 쓰려는데 잉크가 안나올까ㅋㅋㅋㅋㅋㅋ 결국 제이허빈 글라스..

펠리칸 소버린 m600 레드 스트라이프 F닙

펠리칸 m600 블랙레드(혹은 레드 스프라이트)가 왔다 만세만세만세!!! 원래는 톨토이즈쉘 레드를 기다렸는데, 이리보고 저리봐도 고무다라이 레드라 너무 못생겼어서 포기했다ㅠㅠㅠ 결국 맘 접고 기본형인 레드 스트라이프를 샀다는 후문😂 펜로그, (구)명동몰에서 시켰더니 우체국 배송으로 칼배송에다 사은품까지 빵빵하게 와서 행복 히히 꺄아악 꺄아아악 꺄아아아아악 꺄아아아아아악 만년필 개봉할 때 제일 설레고 떨리는 지점ㅋㅋㅋㅋ 펜 보기 일보직전일 때가 너무너무 설렌다 흰 가죽파우치와 보증서가 빼꼼! 펠리칸 소버린 m600 레드 스트라이프 14k F닙 등장이오 캡 위의 펠리칸 문양이랑 펠리칸 부리 모양의 클립부까지 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 투톤닙! 반짝반짝 빛난다 꺄아아아아악 꺄아아아아아아아악 펠리칸 m605, m80..